3월, 2017의 게시물 표시

홍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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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귀한 홍해삼 보통해삼의 두깨는 손가락 두마디에서 세마디정도인데 이 홍해삼은 내손바닥 보다 커서 무척 놀라웠다. 감기로 수척해진 친정엄마 보신도 시켜드릴겸 이시기에만 먹을수 있는 홍해삼을 어렵게 구해 손질하여 드렸다. 제주 자연의힘을 입으로 몸으로 느끼는 순간이다. 막잡은걸 먹으니 오독오독하고 입안가득 퍼지는 바다향은 온몸을 청량하게 하는듯 하다

뿔소라 톳밥과 콜라비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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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잡은 소라를 사서 톳밥위에 고명으로 잔뜩 올려 바다의 향 가득한 맛을냠냠 먹었다. 소라는 살짝삶아 질감이 딱 좋다. 콜라비와 무 사과를 넣고 만든 새콤한 물김치! 사과즙을 넣으니 톡쏘는 물김치의 상큼함이 입맛을 부른다. 돈주고 사지않아도 주변에서 주신 식재료로 이렇게 멋진 밥상을 제주에서 먹을수 있다니 인심도 좋고 싱싱한 먹거리들이 풍성한 제주다. 도토리집 손님들은 계절별로 매번 오셔야 할것 같다. 그래야 계절별 맛있는 밥을 골고루 먹어볼수 있으니 말이다.

쉰다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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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 발효음료 쉰다리는 쌀밥2공기에 누룩반개 물1L정도 설탕2스픈 이면 된다 같이 넣고 손으로 대충섞어주고 20도 정도의 실온에 이불 덮어놓고 2일 정도 기다리면 알아서 쉰다리가 된다. 잘 발효되면 체에걸러 생수통에 넣어 냉장보관 하여 먹는다. 술을 잘못먹는 나는 이 쉰다리가 딱이다. 살짝 취기...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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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보고싶던 우도 내가 만난 우도는 제주안에서 좀더 제주스러운 곳이였다. 낮고 울퉁불퉁한 돌담들 그까만 돌담들사이로 노랗게 뽐내고있는 유채들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항의 제주와 하늘은 또 달라보였다. 산호해변에 산호는 오늘도 파도에 쓸려 하얀모래로 곱게 부서지고 있었다. 주말이...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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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의 연필들을 세워놓은듯한 주상절리 인조스러운 이 디자인은 자연의솜씨라니 참재밌기도 하다. 제주도민은 무료라니 진작올걸

유채꽃걷기행사엉덩물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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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만 잠깐 걸쳤다가 왔다고해서 엉덩물 이라는이름이 붙은 이곳은 매년 유채꽃 걷기 대회를 하는곳이다. 신라호텔 밑해변길로 해서 한국콘도 뒷길로 올라가면 멋진유채꽃 언덕이 굽이 굽이 이어진다.

토리가 입양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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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집에 드디어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다. 뼈대있는 가문의 강아지는 아니지만 인연이 된 토리는(도토리에서 도뺀이름) 앞집 아저씨네 진돗개 엄마와 남원의 건강한 개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이다. 신기하게 이놈이 잠깐 불안해 했지만 곧장 적응하고 사료 싹다비운뒤 잠을 자고 계시니...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