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의 성
정방폭포 가는 길 반대로 걸어가는 올레길을 따라 올라가면 그곳에는 소라모양의 건물이 있다
소라성이다.
아름다운 건축물로 이미 소문나있는 소라성
아주 작은 아담한 이집은
들어서자마자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 창문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도 소라 모양이고
특이한건 음악이 흐르지 않는다. 그래서 조용하다.
떠드는 사람이 없다.
커피도 스스로 머신을 눌러 마시고
돈도 후원금으로 넣고...
밖으로 나오면 아주 작은 평상과 구석 모퉁이에 수선화의 잎이 돋아나 있고 보라색 달개비는
연보라빛 얼굴을 내밀고 나를보며 웃고 있다.
그 꽃들 너머 하늘이 보인다.
바다가 보인다.
밖에서 집을 올려다 보았다.
소라성의 처마는
둥근 선으로 이어져 있다.
왼쪽에서는 폭포소리가 들린다.
소정방 폭포다.
정방폭포와는 다른 소박한 소정방폭포와 소라성은 참잔 어울리는 친구 같다.
바다 바로 앞의 카페는 비싼 커피를 내고 먹어야 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지만 바다 뷰는
비싼 카페 못지 않은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소라의성#올레길6코스#제주한달살이#도토리집한달살이#제주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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