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애기 동백
흰 애기동백을 제주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다.
지금 한참 제주에는 애기 동백이 피고 있다.
매일 일상적으로 대명샤인빌 리조트에서 수영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난 검은 흙위로 하얗게 깔린
꽃잎융단을 보게 되었다.
그리곤 본능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겨울이라 눈부시게 푸른 하늘아래 하얀 애기동백 꽃이
수수한 몸짓으로 흔들거린다.
아! 아름답다.
난 왜이토록 보이는듯 보이지 않는 이수수한 꽃에
마음이 저려오는걸까?
모두들 진핑크빛 화려한 애기동백에
흠뻑 취해 이맘때쯤 우리옆동네길은
마비가 되어버리는데
난 참 다른 유전인자가 있는가 보다.
이렇듯 내게는 수수한듯 화려해서
아찔할정도로 어여쁜 휜애기동백꽃처럼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그 누군가에겐 아찔한 대상이고싶다.
나의 남다름의 모습이....
#휜애기동백#다름#특별함#아찔한매력#한달살이도토리집#제주한달살이집#한달살기좋은곳#독채한달살이집#조용한귤농가#남원큰엉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