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포구 바다

오랫만에 읍네 바닷가에 와 있다.
남원포구다.
태풍이 지나가고 폭우가 내리고난 후
지금 날씨가 참으로 화창하다.
쓰레기를 버리러 왔다가
바다를 보고는 멈추지 않을수 없었다.
마을 쓰레기 집합장이 바다 바로 앞에 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어 있어 외관은 깨끗한데
쓰레기를 버리면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바다로 가는데...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됄까?
왜 바다 바로 앞에 쓰레기 집합장을 만든걸까?
오늘 바다는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리다.
하늘도 그렇다.
이 바다와 하늘을 그대로 지키고 싶다.
저 바다에 플라스틱과 스치로폼
쓰레기가 떠다니는게
너무 싫다.
오늘 따라 제주의 석양은 더욱 붉게 타오른다.
바다와 이 하늘을 사랑하는
내 마음도 같이 붉게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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