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토리집 정원
한여름에는 꽃을 보기 어렵다.
그나마 지금은 몇달전 뿌려놓은 코스모스가 창문을 열면 푸르른 제주의 가을 하늘에서 하늘거리며 춤을춘다.
침대에 누워 방창문으로 보는 이 그림같은 장면에 매번 반하곤 한다.
길을 나서지 않아도 잠을자다가 창문을 열면 포근한 아침햇살과 상쾌한 가을공기...
그리고 이렇게 멋진 자연
서울에서는 앞뒤가 가린 아파트들 사이로 아주 작은 하늘을 보며 숨을 쉬곤 했는데...
지금 나는 도토리집의 행복한 가을 안에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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