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물회 먹물밥

갯마을 횟집이라고 도토리집 옆동네 신흥리에  있는 소박핫 밥집이다.
바닷가 바로 앞이긴해도 골목으로 10미터쯤 들어와야 한다
집은 허름해보이고 간판은 이미 햇살에 바래 흐르는 시간을  말해주는 듯 하다.
그렇지만 음식맛은 좋았다.
제주 전통 물회는 된장 휙 풀어 거기에 회 썰어 말아 먹었기에  그리 화려 하진 않다.
반면 관광지에서 먹는 물회는 새콤 달콤한 맛이 강하다.
이곳의 물회는 제주식 물회에 가깝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 않다.
내겐 자극적이지 않는 양념이  좋았다.

딸애나는 감기에 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뚝딱 물회 햔그릇을 비우는 바람에 추가 주문을 했다

더운여름 시원한 얼음동동한 물회는 입맛을 살린다.

또한 먹물을 넣어 살짝 볶아주는 이밥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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