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밭일 두번째

오늘은  한라봉을 다따고 한라봉씌운 봉지를 수거하여 쓸수 있는것과  버리는것을 분리하고 쓸만한것들을 다시 반듯하게 펴서 잘 접어 수납하는것 까지 일을했다.
애나가 분리를 정확히 해냈다.
그리고 잠시 간식타임을  스스로 갖는다 집에서 싸온 과자를 먹고는 다시 봉지 하나하나를 잘 펴고 정리 한다.언제 그랬는지 바람에 날라가지 않게 돌로 눌러놨다.이런것도 생각 할줄알고...이렇게 오랫동안 집중해서 일을하는 애나가 기특했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썩 잘하고 있었다.
일을끝내고 수고값으로 1만원을 받아든 애나는 어떤 기분이였을까?
할아버지는 애나가 오늘 일을 다못해도 좋으니 꼼꼼히  제대로 일을 배우게 하라고 하셨다.
참 놀라운 분이시다.
일할 기회가 있다는건 이리도 가슴벅찬일  미래가  있고 내가 가치있는 인간으로 받아들여진다는것 그 이상일것이다.
장애가 있건 없건  모든 사람에겐 일이 있어야 겠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서귀포 작은 마을 탐방 카름스테이

눈덮인 도토리집

도토리집 주인장, 애나의숲 쉐프님 MBC 해피플러스 방송영상